오늘의 영화-찰리와 초콜릿 공장
*본 포스팅은 전문적인 견해와 관찰과는 전혀 무관하며 오로지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 영화의 결말이 기제되어 있음에 주의 하세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어릴적 굉장히 기괴하고 어딘지 모르게 섬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팀 버튼'감독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괴하면서도 환상적이고 순수하다가도 잔혹하게 변하지요. 이 영화의 주인공 '찰리 버켓'은 찢어질 듯 가난하다고 설명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그나마 치약 뚜껑을 조립하며 경제활동을 하시던 아버지 마저 기계에게 일자리를 빼앗겨 실업자 신세가 되고 맙니다. 그런 찰리의 비극을 아는지 모르는지 몇 십년간 문을 굳게 닫던 웡카씨의 초콜릿 공장에서는 초콜렛을 전세계로 판매하게 되고 그 날 밤 사이에 세간을 떠들썩 하게 할 만한 일이..
오늘의 영화
2020. 1. 1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