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전문적인 견해와 관찰과는 전혀 무관하며 오로지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 영화의 결말이 기제되어 있음에 주의 하세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어릴적 굉장히 기괴하고 어딘지 모르게 섬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팀 버튼'감독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괴하면서도 환상적이고 순수하다가도 잔혹하게 변하지요. 이 영화의 주인공 '찰리 버켓'은 찢어질 듯 가난하다고 설명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그나마 치약 뚜껑을 조립하며 경제활동을 하시던 아버지 마저 기계에게 일자리를 빼앗겨 실업자 신세가 되고 맙니다. 그런 찰리의 비극을 아는지 모르는지 몇 십년간 문을 굳게 닫던 웡카씨의 초콜릿 공장에서는 초콜렛을 전세계로 판매하게 되고 그 날 밤 사이에 세간을 떠들썩 하게 할 만한 일이..
*본 포스팅은 전문적인 견해와 관찰과는 전혀 무관하며 오로지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 영화의 결말이 기제되어 있음에 주의 하세요. 얼마전 SNL-티파니 편에서 패러디 했던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보고 이번 포스팅 영화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로마에서의 휴일'이후로 두번째 오드리 헵번의 영화가 되었습니다. 노래 'Moon river'로 유명하며 1961년 오드리 헵번을 다시 한 번 대중의 머릿속에 각인시킨 영화가 있는데요, 바로 '티파니에서 아침을'입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신분 상승을 꿈꾸는 홀리(오드리 헵번)와 가난한 소설가 폴(조지 페파드)의 진실한 사랑 이야기 입니다. 한 때 시골 늙은 수의사의 아내였지만 현재 도시로 거슬러와 고급스러운 삶을 추구하는 홀리는 사실 신분 상승을 위해..
*본 게시물은 전문적인 지식과 관찰과는 무관하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에 기초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영화의 결말이 기제 되어있음에 주의 하십시요. 오드리 헵번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1953년의 흑백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로마의 휴일'입니다. 1955년 한국에서 개봉하여 아직도 고전의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영화 중 하나 인데요, 빠듯한 일정이 지겨워 대사관에서 동망쳐나온 앤 공주(오드리 헵번)와 항상 사장에게 듣는 꾸중이 지겨운 조 브레들리(그레고리 펙)가 서로의 신분을 숨기고 사랑을 나누는 내용입니다.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빠듯하고 지겨운 일정을 소화해내야 하는 앤 공주는 점점 자신의 자리에 대한 불편함과 싫증을 느낍니다. 구속당하는 듯한 느낌에 그녀는 자유를 갈망하고 있습니..
*본 게시물은 전문적 지식과 통찰력이 전혀 없으며 오로지 개인적인 평가만이 포함되어 있음을 밝히는 바 입니다. * 영화의 결말이 기제되어 있음에 주의 하십시요. 오늘 소개 해 드릴 영화는 최근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끌고있는'곡성'입니다. 곡성은 현재까지도 많은 논란이 있는데요, 바로 수많은 장르가 섞여있기 때문입니다. 미스테리한 면이 보이면서도 때론 코믹하거나 공포스러운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 영화는 간단하게 말씀 드리자면 영화 '검은 사제들'의 무당편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짧게 내용을 말씀 드리면 곡성에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들어온 후 부터 마을 사람들이 살인을 저지르고 이에 관심없던 종구(곽도원)는 자신의 딸 효진(김환희)이 이상한 낌새를 보이자 점점 이상한 낌새를 느끼며 일광(황정민..
*이 포스팅은 철저히 개인의 생각임은 물론, 전문적 지식이나 분석이 아님을 밝히는 바 입니다. * 영화의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마 어느정도 액션영화를 즐기시는 분들은 다들 이 영화 한번 쯤 보셨을 것입니다. 바로 '레옹' 인데요, 뤽 베송 감독의 작품 중 단연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작품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짧게 내용 소개를 해 드리자면, 배움이 짧고 표현이 미숙한 킬러 레옹(장 르노)과 가족에게는 이방인과 같고 스탠스 필드(게리 올드만)에게 모든 것을 잃은 마틸다(나탈리 포트만)의 심리적 성장(?)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마틸다의 가족은 마틸다에게 성가시고 냉정하게 대합니다.오로지 그녀가 믿고 사랑하는 가족은 남동생 뿐이죠. 극의 초반에서 마틸다는 그녀 학교에서 걸려온 전화에 "..